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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 이라크 바스라·안바 등에 재건 사업 - 총 180조원 규모 최문재
  • 기사등록 2016-05-16 15:24:05
  • 수정 2016-05-17 15: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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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의 '국가재건사업'에 참여중인 TRAC Development Group(이하 TRAC)가 중앙정부 주관 국민주택 재건 사업 등 총 180조원에 이르는 사업을 계약 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TRAC는 이라크 국민주택 50만호 건설 및 관련 인프라 구축과 안바주 전후복구 사업, 디카주 5개 개발 사업 등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월 이라크 총리 특사단과 함께 방한해 총 500억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스라 지역은 항만과 가까운 지리적 특장점을 활용해 중공업, 자동자 등 대형 산업 위주로 우리나라의 울산공업단지와 유사한 모델로 개발한다.


바스라 제 1 신도시 사업(프로젝트명 ABnC)는 이라크 정부와 바스라 주정부 발주로 이라크 정부가 100% 인수 후 공무원 우선 공급으로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TRAC는 개발, 금융, 시행 및 도시 관리와 주택 및 도시 인프라 시공, 디자인 빌딩 빙식의 시공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ABnC 프로젝트의 사업 규모는 주택 및 단지 인프라 110억 달러(약 12조 9천억 원), 공공시설 40억 달러(약 4조 8천9백만 원), 상업시설 50억 달러 (약 5조 8천6억 원)으로 총 200억 달러 (약 23조 4천6백억 원)이다.


또한 도심의 교통난 해소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연장길이 총 100km의 8차선 도로, 교차로, 구조 교량 3개와 전기, 상수 등의 유틸리티 시설도6억 달러 (약 7천억 원)의 규모로 추진된다.



안바주는 IS 사태의 직접 피해지역 주요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어 엄청난 건설 수요가 있는 곳이다. 2015년 12월 라마디를 끝으로 대부분 지역이 이라크 정부군에 의해 다시 탈환됐다.


안바주 전후 복구 사업 규모는 하바니야 신도시와 산업단지, 물류 빌리지, 도로 철도, 교량, 발전소 등의 인프라와 원자재 개발 및 생산시설 등 총 500억달러 (약 58조 6천6백억 원)이다.




디카주는 이라크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설자재, 생활필수품 등 경공업 위조로 개발한다. 이곳은 외국 기업 투자 및 생활 환경이 우수하고 1천2백여개의 유적지가 분포되어 있어 관광 사업 개발 자원이 풍부히다.


디카는 국제 경제 자유구역으로 국내외 건설자재 제조업치 및 기반산어 500대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정부예산 5억달러(약 5천8백억 원)가 투자됐다. 올 해 1월 입주 기업의 공장 건설이 시작됐다.




TRAC는 지역별 입지조건과 시장 규모, 자원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을 위해 국제경제자유구역 형태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TRAC는 세계 각국의 정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그리고 금융 파트너 등과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꾸준히 구축하며 창의적인 사업구도와 혁신적인 자금조달을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로 2010년부터 이라크 정부의 '국가재건상버'에 참여중이며, 현재 Developer & Investor로서 이라크 정부와 다수의 사업을 수행 중이다.


TRAC는 2010년 10월 이라크 국가투자청과 이라크 재건 국민주택 50만호 개발건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알 바스라 신도시 프로젝트, 바스라 도시 인프라 및 기반시설 건설 참여 확정, 안바르 개발 사업 계약체결과 디카 5대 개발사업 계약도 체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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