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만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으로 지역대기질 개선 나선다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양시는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업체 4개사가 함께 환경부에서 공모하는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광양만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지자체·대·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지역에서는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4개사가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8억4천6백만원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출연기금 4억2천3백만원, 환경부 1억7천만원, 광양시 1억7천만원, 중소기업 8천5백만원으로 분담하여 재원을 마련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지역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새로운 환경분야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은 재정 및 환경관리가 열악하여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시설투자가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으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대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시설개선을 통해 환경개선을 할 수 있어 반기는 모습이다.
환경부에서는 참여기업에 녹색기업 지정 우대, 동반성장 지수평가 인정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추가로 감축된 오염물질에 대해서는 별도의 실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광양만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및 광양시 등 관계기관에서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였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협력업체를 파악하여 최종적으로 4개사와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그간 산업단지 대기질 개선을 위해 통합허가, 대기총량규제 등으로 많이 개선되었지만 주민 눈높이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기업의 환경관리 노하우 및 대기방지시설 교체 지원으로, 기업 간 상생과 자발적 환경개선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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