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러시아와 프랑스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와 중동 위기 상황을 2시간 동안 전화로 논의했다.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통화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반러시아 거점을 만들었고,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무기를 제공해 적대 행위를 이어가게 했다며 전쟁 책임을 서방에 돌렸다.
또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와 새 영토 현실에 기반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에 대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프랑스의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했다.
또 조속한 휴전 협정을 위한 협상을 촉구하기도 했다.
견해차만 확인한 셈이다.
다만 중동 상황에 대해선 두 정상이 뜻을 모았다.
특히 이란 핵 프로그램의 위기와 중동 갈등은 정치와 외교적 수단을 통해서만 해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23년 이후 우크라이나를 전폭 지지하며 러시아와 거리를 둬 왔다.
그랬던 그가 푸틴 대통령과 전격 대화에 나선 건 이란 핵 문제 해결에 러시아의 협조가 절대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정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러시아는 지난달 개전 이후 가장 많은 5천 4백여 대의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본토 군수 시설을 겨냥한 드론 공격을 강화하며 맞섰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손님 제지’ 논란에 공식 사과
[뉴스21 통신=추현욱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시민에게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13일 롯데백화점 누리집 맨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