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방자치 30주년이자 민선 8기 3주년이 되는 7월 1일, 화려한 기념행사 대신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밀착 행정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를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지방자치단체의 실효성 있는 감염병 대응으로 국민체감도가 높아진 이후, 지방자치단체는 7대 공공기관 신뢰도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동구의 이번 일정은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해를 맞아 구청장이 직접 주민 곁을 찾아 구정을 점검하고, 행정의 본질인 생활밀착 소통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 마련된 스마트정책소통방을 통해 응봉산과 대현산 사방사업과 하수관로 보수공사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하기에 앞서 재난·치수 위험지역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의 평범한 하루는 안전에서 비롯된다는 구정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서 성동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는 저연차 공무원과 차담회를 함께했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사율 증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구청장은 성동구의 발전을 이끈 건 직원들의 헌신 덕분임을 강조하고, 저연차 직원들을 위한 사업들을 설명하며 공직생활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성동구는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 부서장 식사 모시기 관행 근절 등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업무 미숙으로 인한 저연차 공무원의 경미한 비위에 대해 신분상 처분 대신 공직 역량 강화교육 이수 또는 현장 봉사활동 ‘대체처분 제도’를 서울시 최초로 도입했다.
점심 무렵에는 골목상권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 점심 식사를 하며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민생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성동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상인, 주민과의 소통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오후에는 '성동구 공공 셔틀버스(이하 ‘성공버스’)의 환승 거점인 왕십리역 정류장을 찾았다. ‘성공버스’는 '15분 도시, 30분 출퇴근'을 목표로 성동구가 중점 추진 중인 '성동형 일상생활권' 구축의 핵심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10월 교통망을 촘촘하게 연결해 대중교통의 빈틈을 메우는 ‘성공버스’를 도입했다. 성공버스는 교통약자를 비롯한 주민 누구나 교통 사각지대 없이 교육, 문화, 예술, 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필수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운행 첫 해부터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구청장은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의 중요성과 교통이용 편의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어 정 구청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께 직접 안부 전화를 드려 건강 상태와 생활의 어려움을 세심히 챙기는 것은 물론, 성동구의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일상 속 필요한 부분을 돕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부터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등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용품을 제공하는 홈케어 사업까지 어르신이 일상을 더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사업들을 함께 전했다.
성동구는 초고령사회, 어르신이 살고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지역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 요양, 건강, 주거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또한, 폭염과 풍수해에 취약한 옥탑방, 반지하 가구를 방문했다. 구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민관 협력해 기후 재난에 취약한 반지하, 옥탑방을 대상으로 침수·화재 방지시설, 냉난방케어 지원사업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 모두가 거주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성동구는 민선 7기부터 '스마트 포용도시'를 구정 비전으로 삼아 주민의 불편 해결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체감도 높은 주민 만족도와 포용지수, 행복지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2024년 발표된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성동구는 지난 10년간 행복지수, 포용지수 모두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4년 실시한 성동구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성동구에 사는 자부심을 가진 주민은 10명 중 9명 이상(90.3%)이고, '내 생활 속 불편함이 생겼을 때, 언제든 성동구청에 이야기하면 해결할 수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61.3%로, 전년 대비 9.8%p 증가해 구정 효능감이 높게 기록됐다.
구정 효능감은 구민 자부심을 높이고, 높아진 자부심이 다시 효능감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성동구의 실질적인 행정 성과가 구민 신뢰를 강화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정체성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30년 지방자치의 발전, 성동구의 발전을 이끌었던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참여 덕분"이라며 "성동구청장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날까지 성동구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늘 주민 곁에서 힘이 되겠다"라며 민선 8기 3주년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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