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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확대 추진
  • 김민수
  • 등록 2025-07-04 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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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관내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남읍’ 지역까지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참여기관 및 단체가 ▲자살예방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 수단 차단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5가지 활동 분야 중 2가지 이상 선택해 실천함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주시는 지난해 관내 12개 읍·면·동 중 4개(세종대왕면, 여흥동, 오학동, 중앙동)의 지역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해 전체의 30%를 조성했으며, 올해 가남읍을 추가해 4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기관도 기존 36개소에서 45개소까지 늘릴 예정으로, 현재 가남읍 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의 해당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참여모집을 진행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기존 참여기관 36개소와의 재협의를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여주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가 새롭게 참여서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임정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여주시 모든 지역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노인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지역 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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