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강서구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7일(월)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강조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사회참여활동 기회 확대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며 “중장기 사업인 만큼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충분히 검토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 1주년을 맞은 지체장애인 쉼터는 지난 2023년 10월 진교훈 구청장 취임과 더불어 급물살을 타며 빠르게 조성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수년간 제자리였던 쉼터 조성사업을 취임 이듬해인 24년 7월에 완료한 바 있다.
쉼터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연결된 마곡센트럴대방디엠시티 2층에 전용면적 160.20㎡ 규모로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과 함께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양점동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장, 지역 장애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쉼터는 장애인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사회활동을 돕는 공간이자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