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 해킹방어대회 「2025 HACKSIUM 부산」 개최
  • 김만석
  • 등록 2025-07-08 10:55:22

기사수정
  • - 성적 상위 6팀에는 상장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 제공


▲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의 해킹방어대회인 「2025 HACKSIUM 부산」을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2025 K-ICT WEEK IN BUSAN」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지역 정보보안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해킹방어대회로, 실무형 화이트해커 양성을 목표로 지역과 전국의 젊은 보안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기술 대결과 협업의 장을 펼친다.


 ○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 대회 참가는 4인 1팀을 구성으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거주자 또는 동남권 소재 학교 재학생 2인 이상이 포함되면 된다.


 ○ 지난 6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예선전에서 참가자들은 문제풀이(Jeopardy) 방식을 통해 웹(Web), 포너블(Pwnable), 리버싱(Reversing) 등 다양한 보안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뤘다.


 ○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전국의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으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30개 팀, 120명의 참가자가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 본선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실전형 시나리오 기반의 라이브파이어(LiveFire)*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라이브파이어: 실제 시스템과 네트워크 환경에서 실시간 공격에 대한 방어를 수행하는 실전형 모의훈련 방식


 


 ○ 특히 동남권 지역특화산업을 주제로 한 실전 방어 상황이 구현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 환경을 가정한 해킹과 방어 임무(미션)를 수행한다.


 


□ 대회 성적 상위 6팀에는 상장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대상 1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해외 연수 ▲최우수상 1팀에는 부산시장상과 해외 연수 ▲우수상 2팀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각 300만 원의 상금 ▲장려상 2팀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및 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과 각 200만 원의 상금 등이 수여된다.


 


□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5 HACKSIUM 부산」을 통해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보안 취약 시나리오를 확인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화이트해커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큰 규모의 해킹방어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강원도 고성 현내면 금강산 콘도 풍경 동해와 설악의 능선이 이어지는 강원도 고성 현내면 금강산, 기암과 해안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바라본 풍경은 바다와 산이 함께 전해주는 깊은 휴식이다.
  2. 이스라엘 공습, 후티 총리와 하마스 대변인 잇달아 사망…중동 긴장 고조 이스라엘의 연이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지난 28일 수도 사나에서 열린 회의 도중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아메드 갈리브 알라위 총리와 장관들이 사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후티 최고정치위원회는 즉시 무함마드 아메드 마프타흐 제1부총리를 총리 직무 대행으로 임명했으며, 마.
  3. 몽골 정부, ‘토그로그 누르 에너지’ 탐사 허가 취소…전략광물로 지정 추진 몽골 국무총리 간당 사단다샤타르는 최근 광업·석유청에 “토그로그 누르 에너지 유한회사가 광구 자원 평가를 바탕으로 경제성 평가를 제출했음에도, 법정 기한 내 관련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허가 취소를 지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광업법 제56조 1항 8호에 따른 것이다.아울러 정부는 2007년 의회 결의..
  4. 中 전승절 찾는 우원식…김정은과 마주칠 가능성 관심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사실상 정부 대표로 전승절 행사에 자리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양측이 텐안먼 광장 망루나 리셉션 등에서 조우할 가능성.
  5.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6. 서천지속협,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포스터 139종 제작·배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는 서천군 관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43종과 산새 96종을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 32개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 배포했다.이번 포스터는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3종’과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산새 96종’ 두 가지로, 기.
  7.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