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주년 5·18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황교안 국무총리가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또한 정부 주요 인사와 5·18 희생자 유족 등을 포함 3천여 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합창이냐 제창이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기념식 마지막 순서로 합창이 시작되자 각당 대표와 의원들, 주요 인사들이 따라 불렀다.
합창 방식을 유지하기로 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유적들의 항의로 기념식장에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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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5.09.10 [20:08] | 발행호 [3287호]
서구, 차 없는 거리서 청소년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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