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 멤버 진이 현지 시각 다음 달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에서 개최하는 팬 콘서트를 80개국 영화관에서 상영한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오늘(15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시차를 고려해 지연 중계하며 한국에서는 10일 오후 3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3사 상영관에서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상영은 다수의 관객이 하나의 장소에 모여 콘서트 중계를 함께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진은 지난달 고양에서 시작한 9개 도시 팬 콘서트 투어를 암스테르담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하며, 오는 18~19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