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후 3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과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는 그동안 두 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해 전문가 토론회, 세 차례에 걸친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왔으 며, 이번 설명회는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 설명회는 ▲이기대 예술공원 홍보영상 시청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방 안 및 퐁피두 센터 부산 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 대상지인 이기대 공원이 위치한 남구에서 개최된다.
○ 두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설명은 업무를 각각 담당하는 시 공원여가정책과 장과 문화예술과장이 맡고, 이어지는 질의응답은 시 문화국장이 총괄해서 답변한다.
○ 그동안 사업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과 궁금한 점,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참석한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질문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와 별도로 지난 3월부터 각 문화예술 장르별 예술 인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는 '문화경청'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의견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 사항 등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가져온 바 있다.
○ ‘문화경청’은 소통 현장간담회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9회 135명이 참석했다.
□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의 전략사업인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과 퐁 피두 센터 부산 건립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업에 관한 관 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향후 설명회 등을 통한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 다.
□ 설명회는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 051-888-6642)로 전화하면 된다.
□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와의 활발한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기대 예술공원'과 '퐁피두 센터 부산'은 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자 투자”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 해 얻은 시민의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나가겠 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