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림청,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산불정책 협력 논의
  • 임재선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7-15 18:18:44

기사수정
  • - 한국의 산불 예방·진화 정책 등을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

 산림청주한캐나다대사관과 산불정책 협력 논의

한국의 산불 예방·진화 정책 등을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 산불정책 협력회의 전경


 

이번 협력방안 논의에서 산림청은 산불 예방·진화 체계산불진화헬기 확충 및 야간비행 훈련 현황 등을 설명하고산불대응 관련 국제협력 사례를 공유했다캐나다 측은 헬기 관련 기업과 기종을 소개해 산불 대응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캐나다는 2014년 9월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국가로 국토의 약 38%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전세계의 산림면적의 9%를 보유한 세계적인 산림국가이다.

 

▲ 산불정책 협력회의 참석자 단체사진


산림청은 2023년 캐나다 퀘벡주 대형산불이 발생 당시 70명의 산불진화전문인력을 해외긴급구호대로 한 달간 파견하기도 했다또한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산불 예방·대응·회복력 있는 복구에 관한 전 사회적 접근의 필요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카나나스키스 산불헌장(Kananaskis Wildfire Charter)’에 참여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불이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산불 대응은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인 분야다.”라며, “앞으로도 캐나다 등 다른 국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선 가자 15881145@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中 전승절 찾는 우원식…김정은과 마주칠 가능성 관심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사실상 정부 대표로 전승절 행사에 자리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양측이 텐안먼 광장 망루나 리셉션 등에서 조우할 가능성.
  4. 서천지속협,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포스터 139종 제작·배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는 서천군 관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43종과 산새 96종을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 32개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 배포했다.이번 포스터는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3종’과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산새 96종’ 두 가지로, 기.
  5. 강원도 고상 대진항 강원 고성의 대진항은 바다와 산이 맞닿은 풍경이 매력적인 포구다. 석양이 물든 수평선 너머로 고기잡이 배들이 천천히 돌아오면, 부두는 금세 활기를 띤다. 항구 앞에는 방금 잡아 올린 생선을 싱싱하게 진열한 수산시장이 자리해 여행객의 발길을 붙든다. 단순히 어획물이 오가는 곳을 넘어, 바닷내음과 사람 냄새가 함께 뒤섞인 살아있..
  6.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7.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