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거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안전점검과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번 안전점검은 만 91세의 고령 남성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주택 주변에 쓰러져 있는 대나무가 안전사고 위험을 일으킬 것으로 판단돼 군청 산림보호과와 연계하여 위험목을 신속히 제거했으며, 주택 내부 주거환경 개선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과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인 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도 함께 전달했다.홍경숙 서천읍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