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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어린 꽃게 40만 마리 방류…해양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장두진 사회2부
  • 등록 2025-07-17 1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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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어기·체장 제한 등 자원 보호 병행…“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할 것”


[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해양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연안 자원 관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전날인 16일에 함평만 연안 해역에 건강한 어린 꽃게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손불면 월천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월천어촌계와 지역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방류된 꽃게는 서해안 연안의 주요 어획 자원으로, 약 9~10개월 후에는 상품성 있는 크기로 성장해 내년 봄 무렵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방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원 보호와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꽃게 금어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은 꽃게 포획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금지체장은 등딱지 길이 6.4㎝ 이하로 정해져 있어, 금어기 외 기간에도 기준 이하의 꽃게는 포획할 수 없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은 자원 고갈 문제를 해소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수산자원 증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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