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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송이버섯 ‘모듈재배’ 성공…도시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 농업회사법인(주)듀엘테크, 스마트팜 기술로 ‘3.3평의 혁명’ 실현 구민재 김해분과장
  • 기사등록 2025-07-18 15:44:19
  • 수정 2025-07-18 15: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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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재배의 고부가가치 시대를 연 농업회사법인(주)듀엘테크(회장 이성식, 대표이사 최충원)가 스마트팜 기반 이슬송이버섯 모듈재배 기술에 성공해 귀농·도시농업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듀엘테크가 개발한 이슬송이버섯 모듈재배 시스템은 3.3평의 최소 공간에서 연중 고품질 버섯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단열 컨테이너 구조에 자동화된 환경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손쉽게 고소득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술은 도심 속 작은 공간을 고수익 농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점에서 ‘3.3평의 혁명’으로 불리며, 스마트팜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이슬송이버섯은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차세대 기능성 식재료로 주목받는 작물이다. 특히 내성이 강하고 재배 주기가 짧아 소규모 농장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높다.


이성식 회장은 “이슬송이버섯 모듈 시스템은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이라며 “기후와 입지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재배 모델로서,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이나 도시 거주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원 대표이사 역시 “당사는 스마트 모듈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농산물 재배와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모듈 재배 농장을 전국에 보급해 농업의 현대화와 수익 다변화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듀엘테크는 이번 이슬송이버섯 모듈 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물의 모듈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형 스마트팜 창업자와 소규모 농가를 위한 기술 교육과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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