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쟁보다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새 정부의 발목을 잡지 말고 위기 극복을 위한 장관 임명 절차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21일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는 여야 원내대표 협의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내린 결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원내대변인은 “강선우 후보자는 가족학 박사로 가족, 여성, 아동, 청년, 장애인 정책을 다루는 여가부 장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춘 후보”라며 “반면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갑질 의혹은 ‘의혹과 다른 사실도 확인’되고 있다.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는 국민의힘의 ‘이중 잣대’ 역시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서 있습니다. 정쟁보다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국민의힘은 무조건적인 반대를 거두고, 남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 절차에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편집 2025.09.09 [19:38] | 발행호 [32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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