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만에 1.5%에서 0.8%로 하향 조정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5년 7월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ADB는 매년 4월 발표한 연간 전망을 토대로 7월 보충 전망과 9월 수정 전망을 내놓는다.
이번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4월보다 0.7%포인트 내린 0.8%로 예측됐다.
ADB는 건설투자 감소, 수출 둔화, 부동산 시장 약세 등으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6월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확장적 재정정책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내수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 관세 인상과 무역 불확실성으로 인해 추가로 수출이 위축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은 지난 4월 전망 대비 0.3%p 낮춘 1.6%로 전망했다.
무역 불확실성과 관세 인상의 여파가 지속돼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ADB는 우리나라가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 성장률을 기존보다 0.2%p 낮춘 4.7%로 전망했다.
한국 물가상승률은 직전 전망을 유지해 올해와 내년 모두 각각 1.9%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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