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안내 창구에서 영어로 질문하자, AI가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줘 직원이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AI 모델에 서비스 분야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글이 아닌 사진이나 표만 넣어도 내용을 빠르게 분석한다.
이미지에 특화된 AI 모델의 결과이다.
국내 AI 기업들은 특정 분야에 특화된 정보를 학습한 맞춤형 AI, '버티컬AI'에 집중한다.
제한된 개발 비용 안에서 축적된 정보들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 등이 선점한 AI 시장에서 맞춤형으로 개발하는 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다.
정부도 '독자 AI' 모델을 만들기 위해 유망 기업에 3년간 GPU와 데이터 등 2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