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1주일 앞두고 정부가 막바지 무역협상에 힘을 쏟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시각 24일 워싱턴DC에서 미국 측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양국 산업장관의 만남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20분간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함께 했다.
김 장관은 현재 미국에 머무르는 우리 측 최고위급 대표입니다. 당초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경제·통상 분야 '한미 2+2 장관급 회담'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일정 문제로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미국 출장도 함께 연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한국에 25%의 상호관세율을 설정하고 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다시 8월 1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의 협상 시한은 1주일을 남겨 두고 있다.
우리 정부는 한국에 설정된 25%의 상호관세율을 최대한 낮추는 게 협상 목표입니다. 최근 미국과 일본이 무역 협상을 타결한 것은 큰 부담으로 여겨진다.
일본은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를 포함해 대미 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애초 25%에서 15%로 대폭 낮췄습니다. 이 협상을 타결하면서 일본은 향후 5천500억 달러(약 759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기로 약속했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숙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미국 상무장관과의 만남은 잘 진행됐느냐', '협상에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느냐' 등의 물음에 "일단 미국과의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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