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1동에서 활동하는 ‘사군자 문인화 동아리’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바람을 담은 그림」 부채 속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여 모은 수익금 10만 원 전액을 서대신1동 이웃사랑실천회에 기부하였다.
전시회에 출품한 부채 20점은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전시회를 관람하며 마음에 드는 부채를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군자 문인화 동아리는 부채 전시 외에도 입춘방 무료 글씨 나눔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잊혀가는 우리 옛 풍속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간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군자 문인화 동아리 회원들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재능 기부를 통해 좋은 일에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