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언제나 안전한 원주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현
  • 김민수
  • 등록 2025-07-25 13:33:15

기사수정

▲ 사진=원주시

원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

시는 자율방범 합동순찰 정례화를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구현에 힘썼다. 매월 1회 합동순찰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유흥업소 밀집 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점순찰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 첫 순찰을 시작으로 총 23회에 걸쳐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다양한 형태의 사회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 관리· 지휘 본부 역할을 맡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024년 5월 개소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365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그간 일방통행으로 운영돼 주민들과 상가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이 있었던 상지대길을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등 불편을 해소해 공실률이 20%에 육박했던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차량 이용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다목적 도로방범 CCTV와 블랙박스 보안등을 설치하고, 조도가 낮은 원도심과 공원을 중심으로 LED 도로 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장받는 시민안전보험, 군복무 원주 청년 상해보험에 더해 2025년 8월부터는 원주시민 자전거 보험도 추가 보장한다. 자전거 보험은 다른 보험과 마찬가지로 모든 시민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 이용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된 범위 내에서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 시민 중심의 쾌적한 교통 환경조성

시는 날로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원주세무서 앞을 비롯해, 총 26개소 1,755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으며, 특히 올해 6월에는 민선8기 공약인 무실동 무삼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는 등 시민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통해 혁신도시 버들초교 인근과 미리내사거리,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등의 교통체계를 개선했고, 교통안전 인식 개선 노력도 지속 추진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높은 점수로 전국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는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혁신·기업도시를 잇는 급행버스인 혁기버스를 2023년부터 운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 4대를 도입, 문막공단과 시내를 운행하는 50번 신설 노선에 투입해 근로자 통근 여건 개선과 함께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고등학교와 대학, 원주역을 경유하는 심야버스인 대학N버스(30번·90번) 운행도 시작해, 학생과 시민들의 심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도입, 만 70세 이상 시민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 시행으로 중증 보행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시민 87%가 그 필요성에 공감하는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사업’에 원주시는 민선 8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횡성군과 함께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국제공항으로 승격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헀고, 시민 공감대 형성과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원주(횡성)공항 활성화방안 논의 포럼(2024),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원주, 미래발전방안 심포지엄(2025) 등을 개최했다.


시는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사업을 지역 현안 국정 과제에 포함되게 하고, 연말 확정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국제선 취항 여건 조성 사업이 반영되도록 시민사회단체,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히 공조·대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시민 요구 맞춤형 교통 정책 발굴·추진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