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희)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행복한 버거 DAY」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맥도날드 사직점(대표 김수환)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여름방학, 놀면 뭐하니? 지금부터 열공!」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아동 16명에게 총 64세트(불고기버거, 감자튀김, 음료)의 햄버거가 전달된다.
지원받은 햄버거는 매주 화요일(주 1회) 찾아가는 복지팀이 수령 후 여름방학 특강 2개 교실(초등 독서토론 논술, 중등 영어특강)에 직접 전달한다.
김수환 맥도날드 사직점 대표는“작년 겨울·여름방학에 햄버거를 지원했는데, 아이들의 호응이 좋아 이번 여름방학에도 햄버거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방학 중 저소득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햄버거를 지원해 주시는 김수환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직2동에서도 저소득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