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7월 28일 충북하나센터(센터장 송은하)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 경찰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대표 등 7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충북하나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충북하나센터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 소속공공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초기정착부터 생활보호, 취업·교육지원 등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고영대 충북도 도민소통과장은 “북한이탈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단절을 극복하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협의회 운영,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