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김길용] 전남 영암군이 ‘영암형 농정대전환’ 정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영암군은 지난 24일 경북 안동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 공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열리는 행사로,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 및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문제 해결과 정책 역량 강화,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144개 지자체가 401건의 사례를 제출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가 본선 경연에 올랐다.
영암군은 ‘영암형 농정대전환, 품목별 협치로 농업 혁신하다’를 주제로 발표해 해당 분야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보조금 중심의 기존 농정 관행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고 구조적 개선에 나선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의 농정대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영암의 미래농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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