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 아트센터인천·역사관 견학
  • 장은숙
  • 등록 2025-07-30 13:33:47

기사수정
  • 아동 시각에서 문화시설 체험‧정책 참여 의식 강화… 직접 제안한 정책 실현 확

▲ 사진=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9일 제3기 인천광역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트센터인천과 인천도시역사관 견학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인천시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로, 아동정책 제안과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아동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문화시설을 아동의 시각에서 직접 체험하며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아트센터인천의 다목적홀, 콘서트홀, 분장실 등을 둘러본 뒤,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에 따라 설치된 ‘어린이용 전시실 해설 QR 코드’를 직접 모니터링했다. 


또한, 개선점과 추가 정책 제안 사항도 함께 살폈다.


견학에 참여한 아동위원은 “정책 제안이 실제로 반영될지 궁금했는- 1 -데, 이번 견학을 통해 내가 제안한 내용이 실현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앞으로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아동의 시각에서 만들어지는 아동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기자수첩> 의왕두레농악, 아쉬움 속에 빛난 ‘두레의 힘’ [뉴스21 통신=홍판곤 기자]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3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민속예술의 정수를 겨루는 무대이자, 각 지역 공동체의 뿌리와 전통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대통령상(대상)은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의 ‘울산쇠부리소리’가 차지했다. 경상북도의 김천농악단은 ‘김천지신밟기&r...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