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천군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고독사 위험가구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시원한 여름 한 끼’ 밀키트를 전달하며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식사 준비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불고기 밀키트, 사랑의 여름나기 물김치, 조미김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여름철 건강수칙 안내문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넥쿨러도 함께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넥쿨러 사용법과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며 정서적 소통에도 힘썼다.한편, 마서면지사협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온정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돌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