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보호하고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 예찰단을 운영하며 한발 앞선 대응에 나섰다.
시는 ‘농업현장 예찰단’을 구성해, 폭염에 취약한 논밭과 비닐하우스, 고령농이 작업 중인 야외 작업장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폭염이 극심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를 중심으로 예찰을 진행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예찰단은 드론에 열화상카메라와 스피커를 탑재해 농업인의 체감 온도를 실시간 감지하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니 즉시 휴식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경고 메시지를 현장에서 반복 송출한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산간 농지나 넓은 밭도 드론을 활용하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예찰 활동은 정읍시 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8명으로 구성된 인력이 담당한다. 2인 1조로 편성된 예찰조는 폭염특보 발효 시 매일 순환근무를 통해 드론을 띄우고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드론을 통해 확인된 영상은 현장의 온도, 작업 유무, 위험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조치를 취하고, 상황에 따라 인근 주민이나 119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긴급 대응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예찰은 농업인의 안전 확보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재난 대응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주말 마지막 방송…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
안산시, 혁신적 스포츠 정책 성과 인정… 전국 리더 도시로 올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해 온 기관·단체·기업·개인 등 각 분야의 우수 공로자들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7년째를 맞았다.리더 부문 대상은...
안산시-충북 영동군, 친선결연 협약체결… 상호 협력 기틀 마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영동군청에서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정영철)과 친선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김유숙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진분 시의원(이상 안산시...
울산 학교 공간 재구조화 우수사례 대구와 나눈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지역 공간 재구조화 우수학교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울산교육 시설 탐방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교육청이 지난 5월 진행한 탐방(인사이트 투어) 사례를 ...
강남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강화 방안 모색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임채덕)은 20일 청사 내 대청마루에서 ‘강남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 회복 지원단·법률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피해 회복 지원단과 법률지원단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2026년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
2025 한국미술교육 전시 축제’ 울산에서 열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과 울산중등미술교과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한국미술교육 전시 축제(페스티벌)’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 중구문화의 전당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미술교육 전시 축제는 미래 교육 전환기를 맞아 전국의 ...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첫삽
전북특별자치도 서부권 최초의 공공 산후 돌봄 시설이 될 '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정읍시는 21일 용계동 353번지 일원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체계적인 치유 공간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승식·염영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