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비롯해 캐나다, 호주 등 15개국이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지지하고, 다른 국가들의 동참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또 가자지구의 '전후 질서'를 위한 체계 구축에 전념하겠다며, 가자지구 재건과 팔레스타인 통치 구조에서 하마스 배제 보장을 내걸었다.
아랍권 장관들은 하마스를 향해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에 무기를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프랑스는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공식 인정하겠다고 선언했다.
G7 국가 가운데 처음이다.
이어 영국도 이스라엘이 휴전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동참하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