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4일 개막하는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준혁과 방송인 장도연이 나선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매김한 JIMFF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개막식에서 두 사람은 특유의 매력과 호흡으로 품격과 재미를 동시에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 이준혁은 드라마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범죄도시 3》 등을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좋거나 나쁜 동재》, 《나의 완벽한 비서》 등 연작을 이어가며 청룡시리즈 상 인기스타상까지 수상, 연기 인생의 정점에 서 있다.
장도연은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를 거쳐 최근에는 《살롱 드립》 (유튜브), 《라디오 스타》 (MBC), 《장도 바리바리》 (넷플릭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등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유튜브 예능《살롱 드립》에서 함께 출연해 자연스러운 호흡과 유쾌한 궁합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영화제 개막식에서는 그 시너지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개막식은 4일 오후 7시, 제천비행장에서 열리며, 기간 동안 짐프시네마, 제천문화회관, 하소 생활문화센터, 제천예술의 전당 등에서 다양한 음악영화와 프로그램들이 관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