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주교황청 한국 대사관은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서비스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새로 제작해 교황청에 전달했으며, 여기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차승원 씨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목소리 녹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명 관광지이기도 한 성 베드로 대성전엔 기존에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었지만 전시 내용 등이 달라짐에 따라 그에 맞는 개편 작업이 진행됐다.
대사관 측은 새로운 오디오 가이드가 한국인 신자들과 방문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승원 씨 목소리로 녹음된 해당 서비스는 오늘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