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들에 대한 특검 수사와 제명안 추진 등에 대응하기 위해 '독재대응특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위원장은 법조인 출신인 5선 조배숙 의원이 맡는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독재대응특위 구성 방침을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조 의원을 중심으로 특검의 부당한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 수사, 여당의 수사 개입 및 야당 의원 제명 추진 등 야당 말살 기도 행위, 대통령 공소 취소 등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이재명 정권의 사법장악 시도 등에 맞서 강력한 대여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