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모두 69만 4,55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 33만 8,868명보다 두 배 넘는 것.
관람객은 내국인이 66만 8,792명, 외국인이 2만 5,760명으로 내외국인 모두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물관 측은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콘텐츠 흥행과 여름방학 성수기가 맞물려 관람객 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