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지난 6월 벌어진 이스라엘과 전쟁에서 피해를 입은 이란이 자국의 국방 정책을 점검하고 전시 업무를 담당할 ‘국방위원회’를 새로 설립했다고 이란 국영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가 자국 헌법 176조에 따라 이날 국방위원회 설립을 승인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새로 설립되는 국방위원회가 “중앙 집중 방식으로 국방 계획을 검토하고 군의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국방위원회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군사령관과 관련 주무 부처 장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지난 6월 13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12일간의 전쟁에서 이란은 방공망과 미사일 시스템 등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이란의 반격은 이스라엘의 강력한 방공망에 막혀 의미 있는 타격을 주지 못했다.
AFP통신은 이번 전쟁에서 이란 측 사망자가 1천명, 이스라엘 측 사망자가 29명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작년 1월 무력 충돌을 벌였던 접경국 파키스탄과는 외교적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이틀간 정상회담을 마친 후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양국 정상은 교역량을 기존의 3배인 100억달러로 늘리겠다면서 목표를 최대한 빨리 달성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양국은 과학 기술 분야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다수 체결하고, 접경 지역의 무역도 촉진하기로 했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비난하면서 이란과의 “흔들리지 않는 연대” 의지를 밝혔다고 스페인 EFE통신은 전했다.
이란과 파키스탄은 작년 1월 국경 지역에서 무력 충돌을 벌였습니다. 당시 이란이 파키스탄 내 이란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을 공습하자 파키스탄은 이란 내의 자국 테러조직을 노린 보복공습을 감행하면서 확전 우려가 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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