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반기 누적 이용자 수 11만 명...출퇴근 지원사업 성과 뚜렷 -
▲ 사진=충청북도충북도는 2025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출퇴근 지원사업 상반기 운영실태 조사 결과, 누적 이용자 수가 110,03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4개 시·군, 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출퇴근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업 대상은 ▲청주(옥산?오창3산단) ▲충주(첨단?메가폴리스산단) ▲진천(진천농공단지?케이푸드밸리산단) ▲괴산(괴산첨단산단?사리농공단지)이며, 총 1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21개 노선에 통근버스 임차비를 지원하고 있다.2023년 최초 시행되어 올해 3년 차를 맞는 본 사업의 연도별 상반기 누적 이용자 수는 2023년 53,102명, 2024년 78,883명에 이어 2025년 110,034명으로 연평균 증가율 44%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2025년 분기별 실적 비교에서도 1분기 46,004명, 2분기 64,030명으로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이 18,026명 증가(39%↑)하는 등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에 더해, 충북도는 통근버스 서비스의 품질 관리를 위해 이용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운행시간, 친절도, 안전운행 등 5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평균 94.08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민정 충북도 산업입지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출퇴근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이직률 감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분양 시에도 긍정적인 인센티브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시군 수요 반영을 통해 수혜를 받는 산업단지와 기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의 통근버스를 이용하길 원하는 기업이나 근로자는 아래의 번호로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