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4일 새벽 1시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 건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경찰은 전날 밤 누군가 총기를 휴대하고 들어가려는 모습을 확인하고 해산 명령을 내렸지만, 약 두 시간 뒤에 총성이 울렸다.
현장엔 5, 60명이 몰려 있었는데 2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다.
한 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선 여러 그룹이 파티를 벌이고 있었는데, 2007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려 온 하드 서머 음악 축제의 뒤풀이 성격이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도심의 창고에선 파티와 기타 불법 활동이 반복돼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