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1/전북/송태규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전국적으로 국가 기관을 사칭한 사기와 예약부도(노쇼) 등의 범죄가 발생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해양경찰 사칭 범죄도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지난 몇 달간 발생한 해양경찰 사칭 범죄는 주로 설비, 시공, 납품업체가 대상이 되며‘해양경찰 계약 담당부서’를 사칭해 허위로 공사계약을 발주하거나 물품구매 대행을 요구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허위 공문서와 위조된 공무원신분증이 증빙 자료로 제출되면서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사기와 피싱 시도는 실제 지난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ㆍ사천ㆍ울진해경서 등을 사칭하며, 해상 통신기 납품, 구명조끼 구매대행, 청사 흡연부스 설치계약 등을 이유로 여러 업체에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의 한 업체의 경우에도 최근 비슷한 일을 겪었다. 해상 스쿠버 장비 등을 판매하는 이 업체는 “군산해경인데 올 해 훈련에 쓸 공기통을 주문하고 결제는 다음 주에 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 업체는 실제 군산해경과 최근까지 거래를 했었지만, 수량과 시기, 계약방식 등이 그간 해경의 방식과 맞지 않아 군산해경에 확인 전화를 하면서 피해를 면하게 됐다. 해양경찰은 그 어떠한 경우라도 구두 계약과 구매대행, 계약 전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피싱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해양경찰과 관련된 공사계약과 물품구매는 계약체결 전 반드시 군산해양경찰서 확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경찰공무원을 사칭해 사기범죄에 나설 경우 사기죄와 공무원 자격사칭죄에 해당돼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주말 마지막 방송…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
안산시, 혁신적 스포츠 정책 성과 인정… 전국 리더 도시로 올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해 온 기관·단체·기업·개인 등 각 분야의 우수 공로자들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7년째를 맞았다.리더 부문 대상은...
안산시-충북 영동군, 친선결연 협약체결… 상호 협력 기틀 마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영동군청에서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정영철)과 친선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김유숙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진분 시의원(이상 안산시...
울산 학교 공간 재구조화 우수사례 대구와 나눈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지역 공간 재구조화 우수학교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울산교육 시설 탐방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교육청이 지난 5월 진행한 탐방(인사이트 투어) 사례를 ...
강남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강화 방안 모색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임채덕)은 20일 청사 내 대청마루에서 ‘강남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 회복 지원단·법률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피해 회복 지원단과 법률지원단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2026년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
2025 한국미술교육 전시 축제’ 울산에서 열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과 울산중등미술교과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한국미술교육 전시 축제(페스티벌)’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 중구문화의 전당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미술교육 전시 축제는 미래 교육 전환기를 맞아 전국의 ...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첫삽
전북특별자치도 서부권 최초의 공공 산후 돌봄 시설이 될 '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정읍시는 21일 용계동 353번지 일원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체계적인 치유 공간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승식·염영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