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소성면 산불 이재민 새 보금자리 ‘집들이’ 도민 성금으로 재건=정읍시 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정읍시민 등 전북도민의 정성과 성금으로 마련한 새 주택에서 희망의 새 출발을 한다.
시는 7일 금동마을에서 집들이 행사를 열고, 산불 피해로 경로당에서 생활하던 이재민들이 새 보금자리에 입주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에 완공된 주택 3채는 정읍시민과 고창군,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등 전북도민이 재해구호 특별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지어졌다. 공간재난 이후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이 만들어낸 회복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도·시의원, 전북도·정읍·익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정읍지회, 소성면 이장단 등 지역 주민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덕담 릴레이를 이어가며 힘든 시기를 견뎌낸 이재민을 위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부대행사로는 전북자치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가 주관한 ‘착한나눔 한끼’ 행사가 함께 열렸다. 대한적십자사와 소성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 설거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정성을 기울여 삼계탕을 준비했고, 이를 소성면 34개 마을의 홀몸노인과 취약세대 250명에게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학수 시장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주거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난 상황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우선을 두고 안전이 일상이 되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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