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가을과 겨울에 걸쳐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7만 원 미만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2만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시설은 호텔과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를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할인 혜택을 확대해 숙박상품이 7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7만 원 미만이면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행사 기간이 같은 가을 편과는 할인권을 중복으로 발급받을 수 없다.
문체부는 “숙박세일페스타가 국민의 여행비 부담을 덜고, 재난 피해지역 등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