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옛 정읍우체국 부지 시민광장조성계획도=정읍시 제공장기간 활용 방안을 찾던 정읍 구 우체국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읍시는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아 해당 부지에 녹지·쉼터·소규모 무대 등을 갖춘 광장을 조성, 구도심 상권 연결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소규모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구 정읍우체국 도심광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정읍시가 유일하게 이룬 쾌거다.
국토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우려 지역에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소규모 분야는 단기간에 사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올해 신설됐는데, 전국 7개소 내외를 선정해 최대 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7억원과 시비 4억원 등 총 11억 원을 투입해, 구 정읍우체국 청사 부지 1995㎡에 ‘새암달빛광장(가칭)’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광장에는 회랑형 쉼터·공원녹지·소규모 무대 등이 함께 들어선다.
시는 그동안 도심권에 시민들을 위한 녹지 휴식 공간과 다수가 소통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의회·지역주민·상인회·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새로 조성될 광장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축제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의 장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좁은 도심 도로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새암길과 중앙로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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