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3일 이스라엘군은 참모총장 주재로 지휘부 회의를 열어 '가자시티 점령 계획의 주요 틀'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가 지시한 '가자시티 점령'에 대해 군 수뇌부가 큰 틀의 작전 계획을 승인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작전 실행에 앞서 재정비와 회복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혀 작전 실행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 수위는 오히려 더 높아졌다.
특히 가자 북부에 폭격이 집중되면서 지난 12일부터 130명 가까이 숨졌다는 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보건부 주장이다.
이런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가자지구를 떠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