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늘(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홍천(힐리언스 선 마을)과 영월(동강 시스타)에서 ‘제1기 스트레스 관리 & 힐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무원 내에서 감정노동자로 일컬어지는 사회복지, 민원,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시, 구‧군 5급 이하 직원 37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힐링 & 테라피 체험으로 자기 존재적 가치이입과 감정정화로 심미적 자기이해를 구하고, 구성원 간 상호 공감 에너지 표출과 시너지 창출로 시민이 만족하는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자기 본질에 대한 통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 충전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특강과 명상, 현장 체험으로 이뤄진다.

첫날은 홍천 힐리언스 선 마을에서 「산뜻한 봄의 힐링」이라는 테마로 인재교육센터 최창수 대표의 특강 「셀프 힐링 - 내가 나를 힐링하다!」를 시작으로, 「몸과 마음, 치유의 숲! - 숲 테라피」 프로그램과 모닥불 캠파이어로 동료들과 감정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은 「오감만족 심신힐링」이라는 테마로, 「아침을 여는 스트레칭」, 「리프레싱 마사지」 등이 이뤄지며, 영월 동강 시스타에서는 「체질별 나에게 맞는 스파테라피」 체험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날은 송다은 아로마요가 대표의 「아로마 힐링 - 요가 테라피」 강좌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과정을 통해 조용히 자기를 통찰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체득하여 업무능력 향상을 기하고 시민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