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가 최근 SNS 게시글 논란에 휩싸인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해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징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대표 장채환 선수는 지난 6월 대통령 선거 전후로 극우 성향의 주장이 담긴 게시글을 여러 차례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또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 선수 역시 석 달 전 극우 성향 커뮤니티 표현이 담긴 게시글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한 바 있습니다.
협회는 두 선수가 국가대표로서 품위를 유지할 의무를 위반했는지를 심의하고,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