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International Streaming Festival)」을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화의전당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광고형 무료 티브이(FAST)* 등 스트리밍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기업의 국제 교류와 해외 진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 광고형 무료 티브이(FAST :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 또한, 국제 교류의 장인 ‘글로벌 오티티(OTT) 어워즈(Global OTT Awards, 이하 국제시상식)’를 비롯해 ‘오에스티(OST)콘서트’, ‘미디어 앤드(&) 브랜드데이’, ‘시리즈 상영’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세계에서 주목받는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국제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18개(경쟁 14, 초청 4)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경쟁 부문에 출품된 총 145개 작품(13개 국가, 24개 주요 플랫폼) 중 부문별 후보를 지난 7월 21일 공개하였다. 최종 수상작은 8월 24일 시상식에서 최종 공개될 예정이다.
○ 국제 시상식에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화려한 출연진이 대거 함께한다. 올해 드라마 <하이퍼나이프>로 활약한 배우 박은빈,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는 <굿보이> 오정세, 개성 넘치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과 최대훈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카구치 켄타로, 상반기 중화권 최대 히트작 <난홍>으로 주목받은 백경정 등 해외 스타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 레드카펫 행사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후보작과 시상식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kis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제 스트리밍 서밋'(8.22. 파라다이스호텔)은 오티티(OTT) 분야(세션)와 광고형 무료 티브이(FAST) 분야(세션)로 나뉘어,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주요 동향과 미래 전망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 개막 기조 강연은 글로벌 리서치 그룹 옴디아(Omdia)의 ‘2025년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재편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트렌드’로 시작한다. 글로벌 오티티(OTT) 산업의 지역별 현황을 진단하고 케이-오티티(K-OTT)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광고형 무료 티브이(FAST) 분야의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된다.
□ '투자유치 쇼케이스'(8.23.~8.24. 파라다이스호텔)에서는 15개 사의 우수 기획안 발표와 함께 미디어기술(테크) 기업 15개 사에 투자유치 홍보 기회를 부여하고 일대일(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장을 마련한다. □ 특히, 올해는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오에스티(OST)콘서트', '미디어 앤드(&) 브랜드데이', '시리즈 상영'이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 ▲[오에스티(OST) 콘서트, 8.25. 19:00] 야외극장에서는 홍이삭, 너드커넥션, 중식이밴드, 이브, 일레인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미디어 & 브랜드데이, 8.22.~8.25.] 상영관과 광장에서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화면해설 방송 시연(무료 체험)과 티빙 <대탈출: 더스토리> 체험 공간(부스) 등이 운영된다. ▲[시리즈 상영, 8.22.~8.25.] 야외극장 및 중극장에서는 국제 시상식 주요 후보작인 <미지의 서울>, <난홍>, <클래스메이트인 여자애들, 전부 좋아했습니다>, <4°C>, <북상> 5편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관객과의 대화 : <난홍>, <클래스메이트인 여자애들, 전부 좋아했습니다>, <4°C>
□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스트리밍 산업의 최신 흐름과 혁신을 한눈에 조망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우리시는 우수한 콘텐츠 발굴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