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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능원초, ‘능원 꿈터’ 개관
  • 장은숙
  • 등록 2025-08-20 17: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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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형 특화 사업을 통한 ‘능원 꿈터’ 개관식 진행
  • 미래 사회를 향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의 기대감


▲ 사진=용인시

능원초등학교(교장 김은희)820() 경기형 특화 사업을 진행한 능원 꿈터를 새롭게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협력적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개관식에는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처인3지구 학교장, 능원초 도서관 TF, 경기도 의원 및 학교 총동문회장,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를 비롯한 학부모, 학생 대표,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능원 꿈터공간을 차례로 둘러보고 축하 인사 및 공연, 관련 영상 감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능원 꿈터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토론과 탐구, 디지털 정보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적 학습 공간으로 꾸며졌다. 자유로운 독서 활동과 함께 프로젝트형 학습 및 전시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의 학교 건물을 도서관 및 미래 교육과 관련된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는 과정을 통해 능원꿈터도서관이 학생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의 기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도서관 공간구성 및 명칭 선정 과정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아이디어와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최종 확정됐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학교 공간을 재구성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능원초등학교 김은희 교장은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과정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기 위한 학교의 의지를 담았다라며, “개관을 계기로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미래 사회를 향한 꿈을 펼쳐나가는 성장의 공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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