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퇴직 예정자 대상
‘산림복지 일자리 체험 사업’ 참가자 모집
- ‘전환의 숲에서 인생 2막’…신중장년층 사회참여 기회 제공, 자격 취득 지원까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9월부터 12월까지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전국 공공기관 기관의 퇴직 예정자를 위한 ‘산림복지 분야 일자리 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생 전환기의 치유와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고, 퇴직 후에도 근로 의욕이 있는 중장년층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교육·치유·문화 등 산림복지 관련 다양한 일자리 체험 ▲취·창업 경로 소개 ▲일상을 새롭고 아름답게 기록하는 사진 촬영법 교육 등이다.
또한 교육생이 추후 관련 분야 자격 취득을 희망할 경우, 양성과정(전남3개소, 전북1개소) 등록 비용의 1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험과 지혜를 갖춘 중장년층이 사회 참여를 지속하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퇴직예정자 또는 참가 희망 기관이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061-338-8429(유선) 또는 QR코드 신청서를 통해 확인 및 접수할 수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新)중장년층이 산림복지를 매개로 새로운 동기를 찾고, ‘전환의 숲’에서 희망찬 삶의 원동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산림복지 분야 일자리 체험 사업 안내자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