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절물자연휴양림 샘물의 청정함을 지키기 위해 수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
❍ 절물샘은 1996년 4월 10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먹는물공동시설’ 1호로 지정된 이후, 숲속에서 솟아나는 시원한 약수로 30년 가까이 시민과 관광객의 갈증을 달래온 절물휴양림의 상징이다.
❍ 현재 제주도에는 절물을 비롯해 노루샘물, 사제비물, 영실물 등 총 4곳의 ‘먹는물공동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시설은 모두 자연 상태의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환경 변화에 따라 미생물 등 자연 기원의 성분이 일시적으로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이에 절물생태관리소는 이러한 자연적 변화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 UV(자외선) 살균기 램프 교체 주기를 기존 평균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해 살균 효과를 강화하고, ▲채수 단계에서 미세 이물질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거름망을 보강하며, ▲급수관 내부를 고압 세척해 침전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 이와 함께 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자연 상태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로 청정 수질 유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절물샘은 제주의 첫 번째 먹는물공동시설이자 많은 시민이 믿고 찾는 청정수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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