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장애인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남원읍 소재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행복나눔’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나눔은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정원 15명 규모로 긴급·일시·단기거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맞춤형 교육, 음악·미술·요리활동, 건강관리, 여가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자립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안철민 원장은 “시설 증축으로 더 쾌적한 생활 공간을 마련했다”며 “장애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설 이용 문의는 행복나눔(☎064-764-677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