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25일 “지난 2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경영 회복과 민생 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3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평군을 비롯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관계기관의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시장 내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쿠폰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장보기 행사를 넘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에 기여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