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주소방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안전협의 실시
  • 김만석
  • 등록 2025-08-25 17:22:58

기사수정
  •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홍보 협조, 회복지원 알리미·전기안전 대책 연계


▲ 사진=양주소방서


양주소방서(서장 권선욱)825()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예방대책팀 직원 3명이 참석했으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 요인을 공유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주소방서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중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는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하고 있으며, 더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 현장 방문 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나 화재취약 세대를 발굴·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며,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회복지원 알리미제도와 연계해 재난 피해자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에어컨 등 고용량 전기기기 사용 시 반드시 고용량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향후 해당 제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안전사용 요령을 주민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방서는 앞으로 제품 보급이 추진될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주민 홍보와 안내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큰 만큼, 관계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와 함께 회복지원 알리미, 전기안전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