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D한국조선해양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제안한 조선업 협력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한미 간 새로운 산업 협력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회담에서 “제조업 르네상스의 한 축으로 조선업을 양국이 함께 키워가자”고 제안했다. 한국은 세계 1위 수준의 조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조선소와 협력해 선박을 공동 생산하고, 인력 교육·투자 확대를 병행하는 구상을 내놓았다. 일명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MASGA)’ 프로젝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다시 조선업을 시작해야 한다”며 한국 측 제안을 환영했다. 이어 “한국과 함께라면 미국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선박 건조가 가능하다”며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부흥을 국정 핵심 기조로 내세우는 만큼, 한국 조선업과의 협력은 양측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셈이다.
양 정상은 조선업뿐 아니라 반도체·방위산업 등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조선업 제안은 단순한 산업 협력을 넘어, 중국의 조선업 독주에 대응하고 인도·태평양 전략을 보강하는 카드로도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회담으로 한국이 전략적으로 제시한 의제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 맞물리면서, 향후 한미 간 경제·산업 협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평가다.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주말 마지막 방송…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
안산시, 혁신적 스포츠 정책 성과 인정… 전국 리더 도시로 올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해 온 기관·단체·기업·개인 등 각 분야의 우수 공로자들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7년째를 맞았다.리더 부문 대상은...
안산시-충북 영동군, 친선결연 협약체결… 상호 협력 기틀 마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영동군청에서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정영철)과 친선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김유숙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진분 시의원(이상 안산시...
울산 학교 공간 재구조화 우수사례 대구와 나눈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지역 공간 재구조화 우수학교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울산교육 시설 탐방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교육청이 지난 5월 진행한 탐방(인사이트 투어) 사례를 ...
강남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강화 방안 모색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임채덕)은 20일 청사 내 대청마루에서 ‘강남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 회복 지원단·법률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피해 회복 지원단과 법률지원단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2026년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
2025 한국미술교육 전시 축제’ 울산에서 열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과 울산중등미술교과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한국미술교육 전시 축제(페스티벌)’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 중구문화의 전당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미술교육 전시 축제는 미래 교육 전환기를 맞아 전국의 ...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첫삽
전북특별자치도 서부권 최초의 공공 산후 돌봄 시설이 될 '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정읍시는 21일 용계동 353번지 일원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체계적인 치유 공간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승식·염영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