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8월 26일(화) 용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총회 및 역량 강화 워크숍’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상반기 조치 결정 보고, ▲주요 판례로 살펴보는 공정한 심의, ▲학교 폭력의 실제를 통한 소위원회별 질문 방법 및 조치 결과 공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관련 법령의 이해 등으로 실시됐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위원들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위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심의위원회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확보하고, 교육적인 갈등 조정 지원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용인교육지원청은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교육,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 분쟁조정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